6월7월여행지추천 오직 6,7월에만 갈 수있는 숨은명소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1년 내내 갈 수 있는 그런 여행지 말고
오로지 6월과 7월에만 오픈하는 여행지를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제 여름이라고 해도 무방 할 정도로 너무나 더워 졌네요
부디 이번 여름은 작년처럼 덥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래도 제가 오늘 가져온 여행지는
더운 여름을 잠시나마 잊게 해 줄 수 있는 그런 관광지가 아닐까 하는
마음으로 포스팅해봅니다!
01
반딧불 체험
저는 어릴 적에 시골에서 살다 보니 반딧불을 많이 봐서 그런지 신기하지 않고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막상 서울에 상경하니 반딧불은커녕 반딧불이 뭐였지 하면서 기억 속에서 사라 졌던 것 같습니다.
저처럼 어른 된 시점에서 놀러 가도 좋지만 아이가 있는 가족 단위로 가면 더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추천해드리고자 합니다.
* 경기 광주시 화담숲 "반딧불이야 밤길을 밝혀줘"
경기 광주의 화담숲에서 반딧불이 축제를 오픈합니다. 오픈 기간은 6월 14일~30일 까지입니다.
밤 9시부터 정상적으로 진행을 하고 서식 존을 가족이나 연인과 같이 걸으며 애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그 이외에 민물고기 생태관이랑 유충 관찰존도 있기 때문에 볼거리가 많다고 자부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를 가기 위해서는 사전 예약은 꼭 하셔야 하기 때문에 미리 예약하셔서 관람 바랍니다.
탐사 일시: 2019.06.14.(금)~06.30(일) 21:00 ~
사전예약 접수기간: 2019.06.01.(월)~06.30.(일)
접수방법: 화담숲 홈페이지
(https://www.hwadamsup.com/relay/main/main.do)
참가비: 성인·청소년 7,000원 / 어린이 3,000원
02
제주 거문오름 용암길
"매미 같은 관광명소"
이곳은 1년 중에 굉장히 짧게 약 10일 정도만 오픈하는 여행지입니다. 거문 오름은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444호에 등록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주도 수많은 오름 중에서도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록이 되어 있는 곳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거문오름에나 나오는 용암류가 내리막길 따라 바닷가로 흘러내리면서
지질 학적으로 연구할 가치가 있고 용암동굴도 형성이 되어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다른 오름과 다르게 많은 나무
들이 빼곡하게 자라나고 있어서 아주 멋진 장관을 연출한다고 합니다.
거문 오름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후로 많은 산악인들에게 소문 퍼져 트레킹으로도 굉장히 유명 해 졌습니다.
그렇기에 많이 유명해진 탓으로 트레킹 하기 위해서는 미리 예약을 해야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거문오름 정상에는
9개의 봉우리가 있는데 이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은 "태극길"이랑 "용암길"입니다. 태극길은 평소에도 예약이 가능
해서 언제든지 트레킹 할 수 있으나 용암길은 고작 10일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점 유의하시고 트레킹 하길 바랍니다.
올해는 7월 20~28일까지만 진행이 된다고 하고 예약 없이 누가나 오전 8시부터 1시까지 출입증을 받고 자유롭게
탐방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항상 오는 기회가 아니기 때문에 미리 알아 두시고 혹여나 제주도로 여행 가실 예정이신
분들은 꼭 이곳에 들리길 바랍니다.
03울산 회야댐 생태습지 탐방
"연꽃의 아름다움을 알려주다"
마지막으로 여기도 또한 1년에 딱 한 달만 오픈하는 곳인데요 이곳은 연꽃이 굉장히 많은 곳입니다. 연꽃이 이 시기
에 가장 왕성하게 피기 때문에 1달 동안만 오픈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2012년 이전에는 일반인 에게 공개 하지 않았던 곳인데 2012년 부터 시작해서 드디어 일반인 에게도 공개를 했다고 합니다. 벌써 올해가 8번째 오픈 하는 해
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시기는 7월 20~8월 20일 까지입니다. 회야댐 생태습지는 통천마을 앞에 강변이 있는데 노방산과 마주 하는 곳에 있습니다. 이곳은 회야댐이 생기기 전에 이곳 마을 주민들이 농사를 지었던 곳입니다. 그래서 기름진 땅이라 연꽃들이 자라나기에는 적정한 땅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곳도 역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서 어떻게 보면 사람들이 많이 붐비지 않은 관광 명소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름휴가 때 뻔한 여행지를 싫어하시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의 여행지라고 할 수가 있겠네요. 이곳은 아무래도 타지인들에게 알리고 싶지 않은 곳이라 그런지 탐방 허용되기까지도 많은 시간이 소비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어렵게 저희 일반인에게 오픈했으니 구경 안 갈 수야 없겠죠?
오늘은 제가 다른 사람들 모두가 알고 있는 그런 뻔한 여행지가
아닌 조금 신선하게
6,7월에만 가 볼 수 있는 유니크한 여행 관광지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만족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시간이 나거나 이번 여름에 해외로 가지 않고
국내에서 여행 혹은 휴가 예정이셨던 분들은
제가 소개해드린
여행지를 리스트에 넣으시고 꼭 한 번씩
놀러 갔으면 합니다.
그럼 오늘은 이만 여기에서 포스팅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