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어제 할머니 집에 갔었는데요 밥을 먹으면서

우연히 "황금정원" 이라는 드라마를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원래 핸드폰으로 예능이나 드라마를 보는 편인데

정말 의도치 않게 저 드라마를 봤습니다.

근데 요새 트랜드인지 모르겠는데 드라마 한 편을

너무 짧게 구성을 해놧더군요 그리고 내용 진도도 너무 빨라서

마치 드라마를 본다는 느낌 보다는 만들어진 드라마를 액기스만 

추려서 보여 주는 그런 느낌 이였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드라마 라서 그런지 트랜드를 몰라서 인지 는 모르겠으나

약간 놀랐던 것 같습니다. 일단 제가 황금 정원 인물 관계도 및 지금 까지 방영한

내용들을 추스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인물관계도



일단 간략하게 본다면 30대 네 남녀의 이야기로 구성이 된 것 같습니다.


성격도 직업도 자란 환경도 모두 다른 네 명
인생을 도둑맞은 여자 은동주
인생을 훔치고도 성공에 목마른 여자 사비나
사랑 앞에서 누구보다 냉정한 남자 차필승
사랑 빼고는 모든 걸 다 가진 남자 최준기

각자의 위치에서 개성 다른 삶을 살던 네 사람이
하나의 사건으로 얽히며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는다
어린 시절 트라우마로 같은 꿈을 꾸던 동주와 필승은
함께하는 운명 속에서 기억 속에 갇혀 있던
끔찍한 28년 전 비밀을 비로소 밝혀낸다
그리고 그 비밀 한가운데 사비나와 최준기가 존재한다는 것도

치명적 아름다움을 무기로 세상을 얻으려는 사비나,
그녀에게 모든 걸 바치는 최준기는 위험한 질주 끝에 정상에 오르지만
동주와 필승의 끈질긴 추적 끝에 모든 것이 신기루처럼 무너져내린다
그리고 비로소 깨닫는 새로운 진실
인생의 선택은 자유가 아니라 책임과 업보가 뒤따른다는 것
행복은 성공이 아니라 사람에게 있다는 것
그리고 사랑은 인간을 풍성하고 성숙하게 만드는 빛과 열기라는 것

이제 숨기려는 자와 쫓는 자의 위험한 게임이 시작이 됩니다.

과연 앞으로 어떤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풀어 갈지가 궁금해지네요!!!


등장인물

1-1. 주요 인물


은동주cast 한지혜




33세, 간병인

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

화려한 미모는 아니지만 야생화처럼 볼수록 사랑스러운 여자!
성격 또한 콜라처럼 톡 쏘고 날콩처럼 신선한 귀여운 여자!
나이답지 않게 인생의 쓴맛만을 잔뜩 경험한 불운아지만
오히려 그 속에서 좋은 면을 찾아내려는 무한긍정주의자!
통장 잔고 제로의 프로 알바 인생이지만
돈 대신 넘치는 사랑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보듬는 인간 코타츠!


 

차필승cast 이상우




35세, 강력계 형사.

랑 앞에서 누구보다 냉정한 남자

연애는 YES, 결혼은 NO! 내 인생에 가족은 없다는 비혼주의자!
뛰어난 피지컬, 유머감각, 넘치는 재력으로 설레임을 부르는 국민 썸남!
일할 때는 뇌섹남 연애할 땐 요섹남
그러나 진짜 사랑은 한 번도 못해본 정서적 모쏠남!
유년기 트라우마를 숨긴 채 쿨한 척 자신만만 살지만

실은 외로움에 찌든 잠재적 문제남!!



사비나cast 오지은




33세, SNS스타 / 본명: 은동주

명적 미모의 위험한 여자

최상의 미모, 비상한 두뇌, 치명적 매력의 이기적 몰빵녀!
편안한 안주보단 고달픈 도전을 택한 질주본능 야망녀!
화려해보이지만 신분상승을 위해 끊임없이 물장구치는 분주한 백조!
탐욕의 화신인 엄마의 조련에 완벽히 훈련된 경주마!
수단 방법 안 가리고 상류사회에 뛰어든 이 시대의 빌런!
사랑을 믿지 않았지만 결국 사랑 앞에 무릎을 꿇는 비련의 꽃!


최준기cast 이태성




33세, I&K 본부장

랑 빼고는 다 가진 남자

태생은 다이아몬드 수저, 마음은 늘 배고픈 흙수저!
사회적 성공보다는 행복한 가정을 꿈꾸는 불량 후계자!
스펙은 최고 인기남 현실은 마음 둘 곳 없는 떠돌이!
평범함을 소망하나 비범한 사비나에게 빠져
그녀의 손발이 되어 모든 걸 바치는 이 시대 마지막 순정남!



1-2. 동주의 주변인물



오미주 정시아


33세, 삼류가수.

동주의 고아원 동기이자 자칭 어리바리한 동주의 괄괄한 쌈닭 보호자. 미인이라기보다, 
색기 충만한 매력녀로, 강점을 발휘해 삼류 가수로 뛰며 차곡차곡 돈을 모으지만,
남자 보는 눈이 바닥이라 늘 애인에게 돈을 뜯긴다. 똑똑한 척은 혼자 다 하는 동주 못지않은 허당 인생. 
하지만 의리만큼은 김보성 못지않아 고아원 시절부터 왕따였던 동주를 주먹으로 지켜주며 친자매처럼 지낸다. 
동주와 어린 남매, 그리고 필승이 얽히게 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데... 


1-3. 필승의 주변인물


강남두 김영옥

70대, 식당주인.

자골목 큰손이자 필승의 외할머니. 정스럽게 걸쭉한 욕이 특기이자 취미. 영등포 시장에서
‘할매 통닭’을 성황리에 운영 중인 장사의 귀재. 남편을 일찍 잃고 유복자인 아들 하나를 등에 업고 
거리 좌판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땅을 사 모아 지금은 영등포 큰손으로 불릴 만큼 재산을 모았다. 
자신에게는 천 원짜리 한 장 허투루 쓰지 않는 지독한 구두쇠지만 선천적 오지라퍼이자 원조 츤데레로, 
남모르게 어려운 사람을 돕는 통 큰 기부천사. 죽은 아들 차박사의 영향으로 남희와 함께 MS 후원회를 설립한 독지가.



한기영 연제형

30세, 형사.

한민국 형사. 필승이 사랑하는 친동생 같은 후배. 부모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 따뜻한 
성품에 깔끔한 매너까지 두루 갖춘 매력남. 게다가 경찰대를 수석 졸업한 인재라 주위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음. 
후에 출생의 비밀을 알고 갈등한다.


1-4. 사비나의 주변인물


신난숙 정영주


50대 초반, 사비나 매니저.

비나의 생모이자 28년 전 동주를 버린 장본인. 모든 업의 출발이자 종착역. 당당한 미모와 화려한 언변, 
영리하게 돌아가는 권모술수까지 그야말로 성공을 위해 태어난 책략가. 
시궁창 같은 현실을 벗어나고자 MS 환우인 동주부와 결혼하지만
3년 후 사망하고 황금정원 캠프에 참석하던 중 교통사고를 일으켜 비운의 길을 걷게 된다. 
‘돈이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 만일 불가능하다면 그건 돈이 적어서다’라는 좌우명으로
딸을 성공의 화신으로 조련해 재벌가에 입성시킨다. 


이성욱 문지윤


33세, 택시기사.

비나의 남편이자 믿음, 사랑 남매의 아버지. 어린 시절 부모가 이혼, 친척집에 얹혀 외롭게 자람. 
고등학교 시절, 교내 얼짱으로 소문 난 사비나와 사랑에 빠져 동거를 시작함. 
믿음이를 낳고 어린 아빠가 되어 단란한 가정을 꾸리려 발버둥 치지만, 
사비나의 가출로 하루아침에 가정이 풍비박산 됨. 아내를 찾기 위해 사방을 헤매지만, 
사비나 엄마 신난숙의 국적세탁으로 행방이 모연해진다. 



이믿음 강준혁

12세, 사비나와 성욱의 첫째 아들.

리광부릴 나이에 벌써 철이 들어 책임감 강하고 사려 깊고 
사랑이에게만큼은 한없이 자상하고 의젓한 모범생.
생계를 떠맡은 아버지 대신 사랑이를 챙기며 엄마 노릇을 한다. 
아버지를 닮아 동생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이 깊고, 늘 운전하는 아빠 걱정에 밤잠을 설치는 
효자라 주변의 짠함과 눈물샘을 자극한다. 


이사랑 정서연

6세. 성욱 친구의 딸.

마가 재혼하면서 버려져 성욱이 거두게 된 것. 생긴 것도 귀요미, 
하는 짓도 귀요미로 집안의 애교 담당. 
천진하고 순진무구해 보는 이의 마음을 녹여 미소를 자아낸다. 
비록 가난하지만 오빠의 살뜰한 보살핌을 받으며 공주처럼 살던 중, 
성욱의 뺑소니 사망으로 사비나에게 내쳐져 친척집을 오가며 눈물의 나날을 보내다 구출된다. 



1-5. 준기의 주변인물


진남희 차화연

50대 후반, I&K 회장.

기의 엄마. I&K의 회장. S대 화학과 재학 중 선대 회장인 아버지의 사망으로 졸지에 I&K를 떠맡게 된다.
위기에 빠졌던 I&K를 특유의 보스 기질을 발휘해 구해내고 국내 최고의 식품회사로 키워냄. 
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시해 28년 전 MS후원회를 설립하고 환우들을 위해 황금정원 캠프를 연다. 
하지만 뜻밖의 교통사고로 후원회를 이끌었던 차박사의 사망으로 후원회는 활동을 접게 된다. 
일 중독에 빠져 연애도 못하고 살던 중 회사 내 연구원으로 있던 최대성과 사랑에 빠져 결혼하나 
대성의 외도로 마음을 닫는다. 본래는 밝고 쾌활한 성격으로 아들 준기를 누구보다 사랑하지만 
강하게 키우기 위해 내색하지 않고 혹독한 후계자 수업을 시킨다. 


최대성 김유석

50대 중반, I&K 고문.

기의 아빠이자 I&K 바지 고문. 이 시대의 진정한 쉰데렐라 맨이자 원조 김치남. 
취미는 신상 스포츠카 수집. 특기는 스포츠카에 여자 태우고 미슐랭 가이드 섭렵하기. 
무기라고는 훤칠한 허우대뿐이라 피부관리와 시술에 목숨 건다. 
아들 준기와 함께 나가면 형이라 불릴 만큼 동안의 소유자. 
그러나 사실은 아내인 남희를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순정남. 
과거의 단 한 번 실수 때문에 곁을 주지 않는 아내로 인해 밖으로 떠돈다.



한수미 조미령

50대 초반, 비서.

I&K의 회장 진남희의 여비서이자 오른팔. 조용하고 현명하고, 지혜롭고, 과묵하고, 
지조 있지만 단 하나 흠이 있다면 감정표현을 하지 않는 목석같은 여자. 
진남희가 있는 곳에 한수미가 있다.’ 화장실 가는 시간만 빼고 늘 진남희 곁에서 그림자처럼 내조한다. 
때로는 오른팔처럼, 때로는 남편처럼, 때로는 딸처럼... 말하지 않아도 진회장의 속마음까지 읽어내는 
진정한 소울메이트이자, 불속에도 뛰어들 예스맨. 하지만 아무도 모르는 깊은 비밀을 간직한 외로운 여자다. 





회차내용



매주 토요일 오후 09:05 에 시작 하는 드라마 입니다.

토요일만 방송 하기 때문에 한꺼번에 여러 편을

방송 하는 듯 합니다. 

그래서인지 어제는 1회부터 4회까지 방영을 했는데요

일단 이 드라마의 소개에서 볼 수 있듯이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가 자신의 진짜 삶을 찾아내기 위한 과정을 담은 미스터리 휴먼 멜로 드라마"

라고 표지가 되어 있는데요 다행이도 

드라마의 진도가 굉장히 빨라서 4편을 봤지만 마치 

40편을 본 듯한 내용을 한 번에 익힌 느낌을 주더 군요

약간 복잡한 관계는 우리나라 드라마 형평성상 

무조건 나오는 구도 라고 생각 하고

그리고 저는 개인 적으로 막장 드라마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다만 저는 개인 적으로 이상우 라는 괜찮게 

느껴져서 아마도 이 드라마를 시청 했던 것 같습니다. 

오지은 이라는 배우는 특이 하게도 이번 드라마에서는

악랄 한 역할로 나오는데 정말 욕이 나올 정도로 연기를

잘 소화 내시더군요 혹여나 배우들의 연기를 

보고 싶으신 분들은 이 드라마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드라마의 가장 큰 장점은 아무래도 

이야기를 진부하게 질질 끄는 형식이 아닌 정말

시청자들이 원하는 내용들만 쏙쏙 빼서 편집을 통해

보여 주는 그런 드라마라서 꼭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마직막 으로 스샷 몇 개 올리고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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