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을 좋아하는 티토 입니다.

이제 어느덧 10월도 절반이 지나가 버렸네요

날씨는 점점 쌀쌀해지고 겨울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여행을 좋아 하는 사람이라면 지금 시기가 여행 하기 

가장 좋은 시기라고 해도 무방 할 정도로 괜찮은 시기 입니다.

여름은 휴가를 즐기는 분들이 많아서 사람이던 돈이던 

너무 많이 소모 되지만 가을은 여행 다니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은 편이라 아마도 딱 적정 시기이지 않는가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가족 끼리 다녀 오기 좋은

여행지 추천 이라는 카테고리로 몇 군데 소개 해드릴까 합니다.


"춘천 이디오피아길"

천이라 하면 닭갈비가 가장 먼저 떠오를텐데요 춘천에 닭갈비 뿐만 아니라, 많은 여행지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소양강 드라이브코스로 알려져 있는 이디오피아길은 이디오피아만의 문화를 체험 할 수가 있습니다. 아마 이곳을 들어 본적 있는 사람들은 굉장히 적을 겁니다. 왜냐면 필자인 저도 들어보지 못했던 곳인데 요새 자동차로 드라이브 좋아 하시는 분들이라면 어느 정도 익숙 할 수가 있을 텐데요 이곳은 그래도 생각 보다 꽤 오래된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1968년 6·25 전쟁 참전국 에티오피아 하일레 슬라세 1세 황제가 참전 기념비 제막을 위해 춘천을 찾았는데 이때 우리나라에 공식으로 에티오피아 문화를 알리는 기념관 건립을 요청했습니다. 현재 커피 명소로 알려진 '이디오피아의 집'이 생기게 된 계기입니다. 당시 에티오피아 황제는 개관을 축하하며 에티오피아 황실 커피 생두를 보내왔고 이를 계기로 '이디오피아의 집'은 꾸준히 명망을 이어왔습니다. 중도에 경영 악화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아버지로부터 이어받은 현 주인장 부부의 노력으로 춘천 이디오피아길은 세계커피축제를 여는 등 성황을 이루고 있습니다.


"보성 티벳박물관"

테벳이라고 하면 아마 굉장히 생소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중국에 조금이나마 관심있으신 분들이라면 들어는 봤을 텐데요 그렇지 않으신분들은 들어 본적이 없을 겁니다. 티벳은 중국에 속해 있는 굉장히 큰 영역에 속해 있는데요 이곳은 불교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유명한 승려도 티벳승려 분들이 계시는 거 구요. 이곳 보성 티벳 박물관은 충청남도 보성에 위치 해 있습니다.

티벳 사원은 양식으로 설계되어 지하1층, 지상2층, 그리고 옥상의 법당장엄으로 이뤄져 있는 박물관 내부에는 1987년부터 티벳, 네팔, 인도, 부탄, 몽골 등지에서 수집한 티벳불교 관련 유물 600여점이 상설 전시되고 있습니다. 또 박물관 입구에는 국내 유일한 티벳 양식의 대형 불탑인 '초르텐'이 세워져 있다. 이곳에서는 티벳 전통 복장을 입어보거나 티벳의 고유한 차문화를 경험할 수 있으며 만다라 미술치료 등의 체험이 가능합니다. 해외 가족 여행으로는 선뜻 택하기 어려운 티벳의 문화를 체험하러 보성으로 떠나보는 것을 추천 드려요.


"남해 독일마을"

남해 독일 마을은 굉장히 유명 합니다. 아마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도 들어 보셨을 겁니다. 특히나 TV에서 종종 소개 되었던 곳이라 가족 여행으로도 많이 가거나 연인끼리 또는 친구 끼리도 많이 간다고 합니다. 1960년대 근대화와 경제발전을 위해 독일로 떠나야 했던 파독 광부 간호사들이 은퇴 후 귀국하여 정착한 마을입니다. 정부는 외화를 벌어 국가의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헌신한 이들이 2001년부터 독일주택을 건설할 수 있도록 택지를 분양하고 2003년 독일마을단지 조성공사를 완공한 이래 2014년에는 파독전시관까지 완공되었습니다.

독일마을에 들어서면 흡사 독일의 모습이 그대로 재현된 듯한 이국적인 분위기에 감탄하게 됩니다. 흰 벽과 주황색 기와지붕을 한 전통적인 독일식 주택이 40여 채 가량 모여있습니다. 멀리 남해가 바라다보이는 이 곳에서는 독일식 소시지와 맥주, 빵 등 독일 음식을 맛볼 수 있어 오감을 만족 시켜줍니다. 독일마을 내 펜션도 있어 정취를 느끼며 숙박도 가능하니, 가족여행을 계획해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아산 지중해마을"

충청남도에 위치해 있는 아산 지중해 마을은 저희가 생각 하는 그 지중해 맞습니다. 거의90%의 지중해 느낌을 모색한 정도 이니 정말로 많은 분들이 찾아 가는데요, 충남 아산에 세계 최대 첨단산업단지가 들어서면서 탕정면에 소재했던 명암마을 원주민 66명이 새로운 터전에 정착했었습니다. 아산 지중해마을은 이들이 뜻을 모아 정성으로 형성한 마을입니다. 섬마을 전체가 아름답고 예술적인 풍경을 담고 있는 산토리니 섬의 풍경, 프랑스의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된 프로방스 지역의 풍경, 그리고 고대 아테네의 파르테논 신전 건축양식까지 한곳에 모여 있는 아산 지중해마을에서는 화보처럼 멋진 가족사진을 찍을 수 있는 스팟들이 즐비하고 있으니 연인이던 가족이던 한 번쯤은 꼭 가보시길 권합니다.



"이태원 우사단길"

이번에 소개 해드리는 곳은 외곽지역이 아닌 서울에 위치 해 있는 이태원 우사딘길 입니다. 이태원 이라고 하면 대체로 외국인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아마 힙합을 좋아 하시는 분들이라면 이태원을 많이 찾을 겁니다. 특히나 이쪽에는 클럽들도 많은데 대부분의 클럽 들이 힙합 클럽인데요, 그래서 힙스터들의 핫플레이스로 언제나 꼽히는 하나의 명소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우사단길 골목으로 들어서면 다국적 사람들과 패셔너블한 힙스터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골목 곳곳에는 독특한 컨셉으로 자리하는 소상점, 카페들이 즐비합니다.

우사단길의 명칭은 옛날 왕이 기우제를 지내던 우사단(雩祀壇)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태원역 3번 출구에서 시작해 보광초등학교를 거쳐 도깨비 재래시장까지 이어지는데, 인근에 한남재정비촉진지구가 있습니다. 사람이 간신히 지나다닐 정도의 좁은 골목이 굽이굽이 있고 빈집이 많은 한남재정비촉진지구에 비해 우사단길은 활기를 뜁니다. 망고서림, UPP, 보광헌옷, 남자식당 등 독특한 느낌과 힙한 감성이 공존하고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재치발랄한 디자인 요소들을 곳곳에서 발견 가능합니다. 


"용인 목재문화 체험"

마지막으로 소개 해드릴 곳은 바로 용인에 위치해 있는 목재문화 체험관 입니다. 이곳은 아무래도 나이대가 어린 아이들을 두고 있는 부모님이라면 굉장히 좋아 할 만한 곳인데요 이곳 같은 경우는 유아체험실, 목공체험들, 생활소품교실등등 많은 곳이 있는데요 총 2층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2층은 전시실이 있어서 수많은 책들이 전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와 함께 같이 책을 봐도 되고 아니면 그냥 목재들을 구경하며 마음을 안정시켜 나무의 냄새를 느끼며 힐링 해도 되는 곳입니다. 주말이나 쉬는 날에 아이들과 함께 용인에 있는 목재문화체험관에 가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마무리"

오늘은 가족 여행지에 대해서 몇몇 곳을 추천 드렸는데요

아무래도 요새는 경기도 좋지 않고 다들 힘들어 하는 것 같은데

이런 분위기 일 수록 가족끼리 뭉쳐서 어디든 떠나 보시는 것도

굉장히 좋은 힐링 중에 하나라 생각합니다. 

단지 귀찮다는 이유로 또는 바쁘다는 이유로 가족들과의 시간을

간과 했다가는 나중에 정말 후회 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그래도 체력이 있을 때 또는 약간의 여유가 있을 떄

귀찮니즘을 조금 참고 가족과의 시간을 투자 하는 것도

또 하나의 굉장히 큰 투자라고 생각이 됩니다. 

돈을 언제든지 벌 수가 있지만 가족과의 시간과 

행복은 얻을 수가 없다고 생각 합니다. 

부디 좋은 여행이 되시고 행복한 가을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이 글을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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